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한학자 유관기관인 효정국제문화재단의 횡령과 배임, 탈세 의혹이 불거졌다. 5월 1일 「시사저널」에 따르면 효정국제문화재단은 기부금 수익 134억 원을 임직원이 설립한 신생업체에 투자했다. 공시에 누락된 지급금과 계열사에 건넨 공사비까지 하면 200억 원을 웃돈다.
「시사저널」이 통일교 재단의 탈세 의혹을 제기한 온라인 기사 공익법인의 경우 상속세 및 증여세법상 기부금 등 수익금을 공익 목적사업에만 써야 한다. 하지만 효정국제문화재단의 기부금 수익의 일부가 스튜디오피치 HJ스마트에듀 투맨필름 효정패밀리코퍼레이션 4곳에 지급됐다.
모두 효정국제문화재단 임직원이 설립한 법인이었다. 구체적으로 스튜디오피치는 효정국제문화재단 박 사무국장이 2020년 자본금 1000만 원으로 세운 영상 제작업체다.
「시사저널」은 재단과 스튜디오피치는 2021년 유튜브, 3D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외주계약을 ‘투자계약’이라는 이름으로 맺었고, 투자 금액은 78억 5000만 원이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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