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가 6일 양평군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양평 고속도로 건립이 가짜뉴스로 인해 전면 중단됐다"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이 김건희 여사의 땅과 인접해 있다며 가짜뉴스가 유포됐다"며 "이로 인해 주민들이 고속도로 건설에 대한 반대 여론이 높아졌고, 결국 국토교통부는 고속도로 건설을 전면 중단했다"고 말했다.
전 군수는 "가짜뉴스로 인해 양평군의 발전이 가로막혔다"며 "가짜뉴스를 유포한 자들에 대해 강력한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안을 발표했다.
이 노선안은 서울 송파구에서 출발해 양평군 서종면까지 이어지는 46.1km의 도로다. 국토교통부는 이 노선안이 서울과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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