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는 국제결혼 4년차이며 아빠가 되길 기다리고 있는 30대 남성입니다. 제 와이프는 튀르키예 사람이고 오늘은 제가 와이프를 처음 만나서 결혼하기까지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대단한 얘기는 아니긴 합니다만 제 생각에 와이프랑 결혼한 게 제가 한 선택 중 가장 잘한 선택이라고 지금도 자부하기 때문에 그때 이야기를 조금 해보고자 합니다. 관심 없으신 분들은 나가셔도 좋습니다.
저와 와이프는 외국인 친구를 만날 수 있는 어플인 미프에서 처음 만났습니다. 그때가 5년 전인 2018년이었고 그때 저는 회사원이었는데 회사 특성상 프리한 시간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물론 월급루팡이기는 합니다만 남는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 게임도 해보고 유튜브도 보고 하다가 채팅어플까지 찾게 되었습니다. 국제커플 갤러리나 몇몇 커뮤니티를 보면 지금은 미프가 국제커플의 만남 루트로 꽤나 자리잡은 것 같습니다만 그때는 사실 제가 이런 커뮤니티도 잘 모를 때였고 외국에 사는 사람과 만날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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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국제결혼 이야기 (1) - 대화부터 만남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