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에서 볼차노 여행 - 오르티세이마을 구석구석, 대중교통, 볼차노 점심, 로아커 카페


[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에서 볼차노 여행 - 오르티세이마을 구석구석, 대중교통, 볼차노 점심, 로아커 카페

아침이 밝았다. 이른 아침에 일어나서 오르티세이 마을을 산책했다.

오르티세이는 그냥 잠만 자는 곳이라고 생각을 했었기 때문에 별 기대 없이 산책을 시작했다. 아주 조용한 마을답게, 아침에는 사람이 아무도 없었고, 아직은 안갯속에 감춰있는 오르티세이 마을이 뭔가 신비로운 느낌이었다.

조금 더 가다 보니 숙소 쪽 언덕을 완전히 내려와버리게 되었다. (다시 올라갈 생각하니까 눈앞이 까마득했다…) 완전히 내려온 김에 더 깊숙이 마을 속으로 들어갔다.

나뭇조각으로 동상을 만든 곳도 있었고, 조랑말들이 열심히 풀을 뜯고 있기도 했다. 조랑말을 여기서 타고 다니나…?

왜 조랑말을 이렇게 많이 키우지 싶을 정도로 조랑말들이 집집마다 있었다. 그렇게 마을을 걷다 보니 주민들과 가볍게 인사도 하고, 여행객들과도 아침 인사를 하면서 기분 좋게 아침을 시작한 것 같다.

한국에서는 모르는 사람한테 인사를 하면 이상한 사람 취급받는 게 조금은 마음 아프다. 그러면서 마을 중심으로 도착을 했다.

해도 슬슬 뜨...


#350번버스 #오르티세이여행 #오르티세이에서볼차노 #오르티세이 #볼차노카페 #볼차노여행 #볼차노에서피렌체 #볼차노맛집 #볼차노대중교통 #볼차노기차역 #로아케르카페 #로아케르 #로아커카페 #로아커 #9월이탈리아 #이탈리아여행

원문링크 : [이탈리아 여행] 오르티세이에서 볼차노 여행 - 오르티세이마을 구석구석, 대중교통, 볼차노 점심, 로아커 카페

 등록된 다른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