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베로나, 밀라노에서 베로나


[이탈리아 여행] 베로나, 밀라노에서 베로나

다음날 아침 기차를 타고 밀라노에서 베로나로 이동하기 위해 중앙역으로 걸어갔다. 베로나를 가기 위해 간다기보다는, 볼차노 지역까지 밀라노에서 바로 가는 기차가 많이 없었기 때문에 반강제적으로 가게 되었다.

일반적으로 밀라노 베로나 // 베로나 볼차노 이런 식으로 기차 편성이 많았다. 악명 높은 이탈리아 기차 연착에 대해 경험해 본 적이 있던 나로서는, 안전하게 환승하는 지역에서 넉넉히 스톱오버 개념으로 여행을 하기로 결정했다.

밀라노 중앙역은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더 많아 보였다. 넉넉히 기차 출발시간 전에 도착해서 카푸치노와 빵으로 아침을 대신하고 베로나행 기차를 탔다.

두 번째 아침도 아직까지 시차로 인해 너무 이른 새벽에 눈이 떠지게 되어 피곤한 상태였기에 잠시 기차에서 눈을 붙였다. 밀라노에서 베로나까지는 한 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었고, 베로나를 짧게나마 편안하게 즐기기 위해 기차역에 공인 짐 보관 서비스를 이용했다.

참고로, 이탈리아 웬만한 기차 역사 안에는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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