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주사 부작용 뇌척수액 누출 유출증상 기립성 두통 (feat. 건강이 최고다) / 자연치유 일기

이거슨 허리주사를 맞고 뇌척수액유출 누출이라는 부작용을 겪은 나의 투병이야기. 22년 6월과 7월은 허리 통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이 거의 불가능했던 두달이다. 거의 한달 반..

병자처럼 생활하면서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임을 깨달았다. 6월 초, 분리수거 하다가 허리삐끗. 2주간 약먹고, 충격파 치료받으면서 조금 좋아졌다 싶어 6월말 골프 레슨을 시작했다. 미쳤지.

아직 온전치 않은 허리로 골프레슨이라니.. / 레슨 이틀차, 허리가 또 나갔다. 이번엔 심하게 나갔다.

혼자 걷는게 불가능할 정도다. 번개모양으로 몸이 휘어 걷고 있다.

의사선생님께서 허리주사 맞을 것을 권유했다. 그렇게 신경차단술을 맞게 되었다.

집에 왔다. 이상하다.

허리는 이제 일자로 세워 걸을 수가 있는데.. 서있거나 앉아있으면 머리가 미친듯이 아프다.

허리주사 맞고 온 당일.. 가급적 누워있으라고 하셨다.

그래서 누워있는데.. OMG 높은 금액의 첨삭이 들어왔다.

첨삭을 하려고 컴퓨터 앞에 앉았는데 식은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