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새벽 3시 38분, 경기 안산 단원구의 6층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대응 2단계’를 발령하며 긴급 구조 작업을 펼쳤다. 불은 1층 음식점에서 시작됐고, 5~6층 모텔 투숙객 등 총 52명이 구조됐다.
이 중 2명은 에어매트를 통해 안전하게 대피했으며, 31명은 연기 흡입으로 병원 치료를 받았고, 그중 2명은 중상으로 분류됐다. 큰불은 약 1시간 만에 진화되었으며, 소방당국과 경찰은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경기 안산 6층 상가 건물서 화재…모텔 투숙객 등 52명 구조 경기 안산의 6층 상가 건물에서 불이 나 모텔 투숙객 등 50여명이 구조됐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17일 오전 3시 38분쯤 안산시 단원구에 있는 6층 상가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상가 1층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5~6층 모텔에 투숙객이 있는 점을 파악하고 주변 소방인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 www.khan.c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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