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양수산부가 안산 방아머리항을 국가 어항 예비 대상지로 선정함에 따라 오는 2032년까지 국비와 도비 등 총 553억 원이 투입될 예정입니다. 이는 경기도 내에서 16년 만에 국가 어항으로 신규 지정되는 사례로, 안산시가 시로 승격된 1986년 이후 최초입니다.
방아머리항은 대부도에 위치한 소규모 어항으로, 이전까지 경기도 내 국가 어항은 화성시의 궁평항이 유일했습니다. 국가 어항 지정은 어촌경제 활성화와 지역 활력 증진을 목표로 하며, 방파제와 물양장, 호안 등 어항 시설의 대대적인 개선이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방아머리항은 해양수산부의 지정 고시를 거쳐 최종 국가 어항으로 승격될 계획이며, 2027년에 착공해 2032년까지 조성을 마칠 예정입니다. 안산시는 방아머리항의 국가 어항 지정과 함께 해양레저, 관광 기능을 포함한 복합 다기능 어항으로 개발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방아머리항을 서해 권역의 해상교통, 관광, 수산물 유통의 전진기지로 조성할 예정입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방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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