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처음 내용증명을 보낸 4/3 에서 부터 시행사와 처음 만난 4/27. 그 사이 지자체에는 몇번의 방문이 더 있었고, 지역구 시의원이신 박춘호 의원님도 만나뵙고 말씀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일을 하게 되면서 느낀 부분 이지만 , 20년전이나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이쪽 세계는 바뀐게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들었다. 시민 편의나 민원 편의는 허울뿐인 소리였고, 과하게 표현하면 이 양반들은 시행사 쉴드 쳐줄라고 앉아 있는 사람들일까?
싶을 정도로 오로지 시행사 보호, 자기자신 방어에만 급급 했다. "괜찮다", "어쩔수 없다", "법이 그렇다."
지자체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저런 말들이 아닌가 싶다. 공무원의 행정에는 소극 vs 적극이 있는데, 이번에 봤을때는 민원인에게는 소극.
시행사측에는 적극 도움을 주는 행정력을 보여 주신게 아닌가 싶어서 참으로 많이 씁쓸하다. 자주 보고 하다보니 개인적으론 친밀감도 생기고 하는데 일적인 부분에서는 참 섭섭하고 답답했다.
그럼에도 최대한 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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