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대해서는 사실 이제 별 신경들도 안쓰는 상황이 되었고, (나도 막바지에 한번 걸렸다) 하지만 다들 생업이 있고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자주 모여서 이야기를 한다거나 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그래서 줌(zoom)화상으로 라도, 온라인에서 이야기를 나눠 보기로 작정했다.
나도 비대면 회의를 많이 해본거도 아니고, 다른분들은 처음 사용하는분들도 많아서 처음에는 조금 어려움이 있었으나 얼마지나지 않아 대부분 적응하고 간단한 회의 정도는 할수 있는 상황이 되었다. 물론 새로들어오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중 하나가 외부소리 다 들어오게 해놓고 잠수 타버리거나 하면 남아 있는 사람들이 피해를 보는 일은 간혹 발생 하기도 했다.
역시 어디나 "인생" 이다. 세상이 나만 잘해서 될 문제도 아니고 누군가를 만나, 어떻게 관계하고 어떻게 살아가나에 따라 삶이 틀려지기도 하듯, 간단한 비대면 회의 하나에도 상태 곤란한분 한 사람 잘못 입장하면 그 사람 하나 때문에 다수가 피해를 보니 말이다.
(혹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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