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함 새로운 곳에 온지 2달 조금 넘었다. 새로운 곳에 오면서도 아프고 망가진 몸과 마음을 안고 있었고.
다른거 없이 온전한 쉼과 회복만을 생각했었다. 그런데 짧은 기간 지냈지만 너무 좋다.
아파트 주민분들이 너무 잘 챙겨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다. 그냥 주변에 각자 사는 사람일뿐인데..
쿠키, 빵, 과일, 김치, 팝콘, 떡, 카레, 약까지. 그냥 다 주신다..ㅇ.ㅇ..
예전 다른 곳에서는 느낄 수 없었고 경험하기 힘들었던. 관심과 따뜻함을 느끼고 있어서.
정말.. 너무 감사하다.
오늘 다른 동 남자분이 주신 '국' 카레 (ㅋㅋ) 진짜 간이 짭짤매콤하니 내 입맛에 너무 맞았다~ 남자분이신데.. 정말 섬세하시고 친절하고..
요리도 넘나 잘하신다..ㅠ.ㅠ.. 같은 동 아주머니께서 주신 참외~ 바로 컷팅해서 먹었당..ㅎ.ㅎ (회토참외는 첨 들어봤는데..
성주참외랑 맛은 비슷했다.) 이 아주머니께서는 파김치랑, 총각김치도 주셨다.
파김치가 아주 양념이 제대로라서 정말 맛있게 먹고 있다.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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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일기장(2024. 5. 15.) 따뜻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