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편에 서있든


어느 편에 서있든

"어느 편에 서있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아" "나는 단지" "모든 것이 올바르게 흘러가길 바랄뿐이야" - 초인의 시대. 이스카리온 - 정치권에서는 각각 자신이 속해있는 정당의 편이다.

당연한거다. 그런데 황당한 것은.

자기가 속해있는 정당의 편에 서있으니깐. 무조건 자신의 정당만을 옹호한다는 것이다.

누가봐도 잘못된 것도. 말도 안되는 변명하고 둘러대면서.

정당을 비호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다. 정말로 자신이 속한 정당에 애정과 관심이 있다면.

잘못한 것은 인정하고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삼으면 된다. 자신이 어느 정당에 속해있던.

자신이 어느 친한 무리에 속해있던. 자신의 가족이던.

지인이던. 그것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어서는 안된다.

친한 친구가 안친한 친구랑 다투면 친한 친구가 잘못했어도. 친한 친구편을 들지 않으면 사이가 틀어지고 친구가 화를 내니.

그것이 두렵고 걱정되서 친한 친구만을 무조건 옹호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것이다.

어느 편에 서있던 옳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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