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06.05 Thursday. 휴일 전에 포스팅 러쉬중..
지난 토요일 건강공원에 갔다. 아 이날은 정-말 말을 안듣는 날이었다.
슬러시 먹을때만 해도 괜찮았음. 씽씽이랑 자전거 둘다 끌고 갔는데 나리는 타지도 않고 나랑 리암쌤만 겁나 힘들었다.
그리곤 놀이터 가재서 나랑 둘이 놀이터 걸어가는데, 초딩들이 인도 저 아래 절벽 밑으로 내려가서 곤충채집을 하고 있는데 그게 재밌어보였는지 자기도 가겠다고 난-리여서 당연히 못하게했더니만... 삐져가지고는..
갑자기 풀숲에 들어감. 엄마 오지말라고 그냥 계속 삐진 놀이에 심취 -_- 다른 가족들 노는거 구경하고 그냥 혼자만의 시간에 빠진 나리였다.
이렇게 다가가면 도망가고 무한반복 하다가 어찌어찌해서 데리고 옴 (정말 힘들었던 하루) 점점 소리를 막막 지르는 내가 싫다 나도.. 집가서 에어컨 풀가동하고 맥주먹고 쉼.
담날 일요일에는 원래 친정엄마네 가서 그냥 편하게 점심이나 먹고 올라고 했는데, 갑자기 동생네랑 점심을 먹는다고.......
원문링크 : 주말 일상 / 운정 건강공원, 샤브올데이 동패점, 키키 키즈카페, 정발산 홈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