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8일 어버이날 (+워킹맘 하소연)


2025년 5월 8일 어버이날  (+워킹맘 하소연)

2025.05.09 Friday. 나리와 맞이하는 두번째 어버이날 내 부모에겐 용돈으로 플렉스 하고 내가 부모로는 나리 꽃을 받았다.

개인적으로 어린이집을 너무 사랑하고 너무 감사하고 나리가 어린이집에 가서 너무 좋은 워킹맘이지만, 항상 하원 후 데리러 가면 원에 아이들이 거의 없을땐 울적해진다. 울적한 마음이 표정과 목소리로 나타날때가 있는데, 그럴때면 미안하다.

그럼 더 잘 놀아주고 사랑해주면 되지! 하지만, 그래도 그 순간의 감정을 숨기기가 쉽지 않다. ( 속마음 : 우리 어린이집 엄마들은 다 전업맘인걸까....?

아님 육휴중인걸까....? ) 하원 후, 놀이터에 아이들이 바글바글 부모들이 바글바글 여기저기 삼삼오오 놀고 있다.

나리도 친구들이 보이면 따라가고 싶어한다. 그렇다고 막 재미지게 어울려 노는 것도 아니면서....... 5.30분 퇴근에 10분컷 직장인데도 왜 나만 꼴등으로 하원?!

이러면서 애 키우면서 서울로 출퇴근 어떻게 하란 소리?! (서울에 모든 일자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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