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라헬은 자기와 야곱 사이에 아이가 없으므로, 언니를 시새우며, 야곱에게 말하였다. "나도 아이 좀 낳게 해주셔요, 그렇지 않으면, 죽어 버리겠어요." 2 야곱이 라헬에게 화를 내면서 말하였다.
"내가 하나님이라도 된단 말이오? 당신이 임신할 수 없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신데, 나더러 어떻게 하라는 말이오?"
3 라헬이 말하였다. "나에게 몸종 빌하가 있어요.
빌하와 동침하셔요. 그가 아이를 낳아서 나에게 안겨 주면, 빌하의 몸을 빌려서 나도 당신의 집안을 이어나가겠어요." 4 라헬이 자기의 몸종 빌하를 남편에게 주어서 아내로 삼게 하니, 야곱이 빌하와 동침하였다. 5 마침내 빌하가 임신을 하여, 야곱과 빌하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6 라헬은 "하나님이 나의 호소를 들으시고, 나의 억울함을 풀어 주시려고, 나에게 아들을 주셨구나!"
하면서, 그 아이 이름을 1)단이라고 하였다. 7 라헬의 몸종인 빌하가 또 임신을 하여 야곱과의 사이에서 두 번째로 아들을 낳았다. 8 라헬은 "내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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