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톰 골드 EQ5000 플러스, 이름만 나왔다가 재부팅됨, 꺼졌다 켜졌다 리부팅 반복함, 종료한다며 꺼지고 다시 켜짐, 전방 카메라 고장 수리. 리부팅 원인은 다양한데요.
메모리 불량, 캐패시터 전해액의 오염으로 인한 부품 손상, CPU 불량, 전방 카메라 불량 등이죠. 어떤 고장이든 모델별 발생되는 고장은 거의 정해져 있는데요.
EQ500에서는 3년 차 정도에서 전방 카메라가 고장 나며 그 이후 터치패널이 될 겁니다. 수리에 앞서 차례로 체크해보겠습니다.
메모리 상태는 불량 블록이 제법 보이네요. 도로에 생긴 작은 포트홀이 점점 커지면서 사고를 유발하듯 메모리의 작은 불량은 녹화를 할 수 없을 정도로 변하기 때문에 미리 교환해야 할 겁니다.
테스트 보드로 확인한 터치패널은 다행히 정상 수준을 유지하고 있네요. 재부팅 현상의 원인은 이미지센서와 메인보드를 연결하는 접점 부식이므로 정밀 납땜으로 튼튼하게 연결해줍니다.
말썽 많은 캐패시터를 적용하지 않아 메인보드 상태는 깨끗하군요.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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