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방송 끊겨 돈 없었다… "수임료 없어 명란 김 5개 줘" 방송인 박수홍의 법률 대리인 노종언 변호사(법무법인 존재)가 수임료를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팟캐스트 '정영진·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한 노 변호사는 "박수홍이 유튜버 김용호를 명예훼손 등으로 고소한 사건을 무료 변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노 변호사는 "당시 박수홍을 구하려고 뛰어다니는 아내를 보고 법률 대리인을 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수홍의 아내 김다예씨에게 노 변호사는 "김용호씨는 정말 위험한 사람"이라며 "박수홍씨 측에서 거짓말을 해 내가 바보가 되면 나는 앞으로 돈을 많이 못 번다"고 말했다고 한다.
이어 "그러니 우리 아들을 부탁한다"고 말한 후 고소장을 넣었다고 밝혔다. 노 변호사는 "박수홍씨가 그 당시 방송이 다 끊겨 돈이 없었다"며 "수임료로 집에 있는 명란 김 6개를 주더라.
그걸 받고 하염없이 울었다"고 회상했다. 이어 "고소장을 제출한 뒤 오히려 마음이 편해졌다"며 "변호사로서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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