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즈메의 문단속' 300만 코앞…마코토 감독, 약속 지킬까 쇼박스 제공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의 흥행 바람이 심상치 않다. 개봉 13일 만에 200만 관객을 넘겼고 현재 300만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26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25일 기준 '스즈메의 문단속'은 34만 3322명을 동원하며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은 265만 5582명이다. 애니메이션 영화 중 국내 최대 흥행을 기록한 '더 퍼스트 슬램덩크'(416만명)를 능가할지도 주목된다.
영화 '스즈메의 문단속'은 '너의 이름은' '날씨의 아이'에 이어 재난을 주제로 한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세 번째 작품이다. 세 편 모두 일본에서 천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2011년 파괴적인 쓰나미와 후쿠시마 원전 폭발로 기억되는 동일본 대지진을 모티브로 만들어진 이 영화는 일본 각지에서 발생하는 재난을 막기 위해 '재난을 불러오는 문'을 필사적으로 닫으려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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