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기 편도 비용만 1억원…'일본의 VIP' 오타니, WBC 모드 돌입 메이저리그(MLB)에서 투타를 겸업하는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9·LA 에인절스)가 마침내 '사무라이 저팬'에 합류했다. 1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 국제공항에서 일본행 전세기에 탑승하기 전 포즈를 취한 오타니. 사진 오타니 쇼헤이 인스타그램 스포츠닛폰, 데일리스포츠 등 일본 언론은 2일 "오타니가 지난 1일 소속팀 스프링캠프가 열리던 미국 애리조나주를 떠나 전세기 편으로 일본 도쿄 하네다공항에 도착했다"고 전했다.
오타니는 오후 10시쯤 비행기에서 내린 뒤 별다른 코멘트 없이 VIP 입국장을 통해 공항을 빠져나갔다. 데일리스포츠에 따르면, TV 카메라 20대와 취재진 70여명, 수백 명의 야구팬이 이날 늦은 시간까지 공항에 남아 오타니를 기다렸다.
오타니의 입국 장면을 포착하기 위해 취재용 헬리콥터가 등장했고, 취재진과 팬의 안전을 통제하는 경찰과 경비원도 배치됐다는 후문이다. 스포츠닛폰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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