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산이, 래퍼 혹은 대중가수 갈림길에서 "저스트 랩 싯"


[인터뷰] 산이, 래퍼 혹은 대중가수 갈림길에서 "저스트 랩 싯"

[인터뷰] 산이, 래퍼 혹은 대중가수 갈림길에서 "저스트 랩 싯" 가수 산이가 서울경제스타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김규빈 기자 [서울경제] 산이에게는 양가적 이미지가 존재한다. 네임드 래퍼 혹은 대중가수.

어떤 타이틀이 더 중요하다는 것 없지만, 어디에 가치를 두냐에 따라 음악 앞에서 태도가 달라질 수 있다. 그런 고민 속에서 산이가 내린 답은 “하고 싶은 대로”다.

정규 2집 ‘저스트 랩 싯(Just Rap Shit)’은 아무런 계획 없이 부담감 없이, 즐기면서 만들어진 앨범이다. 산이는 앨범명처럼 오로지 ‘랩’에만 집중했다.

무의식적으로 곡을 만들고 감상하기를 반복하며 자연스럽게 트랙을 쌓았다. “그동안 대중적으로 어필할 수 있는 곡을 냈었는데 ‘산이 씨 왜 노래 안 내냐’는 질문이 오더라고요.

난 계속 곡을 냈었는데 그럴 때마다 회의감이 들었어요. 그러다가 새벽에 감수성이 폭발할 때 스스로에게 ‘이 시점에서 네가 하고 싶은 게 뭐야’라고 물었죠.

돈이나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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