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다처럼 눈가에 검은 부분이 있고 꼬리에 있는 줄무늬가 특징인 라쿤 너구리와 비슷한 모습을 하고 있어 구분이 잘 되지 않지만 너구리는 객과 라쿠는 아메리카노 그리거로 엄연히 다른 동물입니다 특히 라쿤은 음식을 씻어 먹는 녀석으로 유명하기도 하죠 심지어 솜사탕까지 씻어버려 당황한 채 사라진 솜사탕을 찾는 라쿤의 모습은 인터넷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라쿤은 쥐나 물고기 벌레도 먹으며 도토리나 호두 같은 견과류도 좋아하고 과일도 먹는 잡식성 동물이라고 합니다 이들은 손에 들고 있는 음식을 입에 넣기 전 씻어먹는 독특한 행동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라쿤은 프로키온 로터라고도 불리는데 여기서 로터는 세탁기를 뜻하는 라틴어입니다 과거에는 라쿤이 청결함을 유지하기 위해 음식을 씻어 먹는 것이라 생각했지만 광견병이나 회충을 옮기는 것이 알려진 뒤로 청결과는 거리가 있는 동물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실제로 깨끗한 음식을 줘도 더러운 물에 씻는 경우가 있기도 하고 길로 내려와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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