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인 수의 쿠바인들이 미국에 온다


기록적인 수의 쿠바인들이 미국에 온다

가난과 공산주의에서 탈출한 절망적인 쿠바 이민자들은 보트를 타고 도착하지 않고 미국으로 걸어가고 있다. 미국 고위 관리들에 따르면 올해 약 15만 명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다.

지난해 말 니카라과는 쿠바인들의 비자 요건을 철폐해 이민자들이 중앙아메리카로 날아가 멕시코를 거쳐 미국으로 갈 수 있도록 했다. 이주 희망자들은 니카라과로 가는 비행기 값을 지불해야 하고, 정글, 산, 강을 통해 1,800마일의 인기 없는 중앙아메리카와 멕시코 영토를 횡단해야 한다.

도중에 그들은 경찰과 범죄 집단에 의한 협박과 강탈을 견뎌야 할지도 모른다. 지난 10월 이후 미국 남부 국경지대에 도착한 쿠바인은 7만9000여명으로 지난 2년 전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더 타임스가 보도했다.

이 숫자는 1980년 마리엘 보트리프트 이후 가장 높은 수치이다. 쿠바는 이 나라가 미국 선박들이 이 나라를 떠나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대피시키는 것을 허용한 후 125,000명의 쿠바인들이 이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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