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월의 겨울, 오리나무 가지만 앙상하다. 이것 적어봤자 조회수도 별로 없을테지만 알고서도 포스팅한다.
왜냐구, 내 업이니깐 여름에 싱싱했던 잎은 안 보이고 말라빠진 잎만 달랑달랑 있다. 불 붙으면 확 번지겠다.
위험한 곳이다. 마른 잎이 되니깐 누구도 봐 주지 않는다.
봄이 되어야 볼까, 꽃이 피고 하니깐. 어디서나 잘 자라는 오리나무, 한때 우리학교 교목이었지.
닭나무는 없고 오리나무는 있다. 오리는 없는데 왜 오리나무인지 이상했었지. 5리마다 심는다고 오리나무라는 이름이 붙었다.
과거를 보러 가려면 길을 잘 들어야 한다. 오리 나무가 심어진 곳을 그대로 따라가면 서울이 나오리니.
말도 안 되는 글이나 적고 있고, 이 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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