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2년이 쏜살같이 달리고 있다. 작년(이라고 해봤자 겨우 몇일전)에 찍어서 저장해 두었던 아왜나무 사진.
항상 나의 퇴근길에서 나를 보고 있었다. 겨울이면 나뭇잎들이 떨어질 법도 한데,,이 나무는 더 푸른 빛을 발하고 있다.
더군다나 두껍기까지 하다. 왜일까?
다른 나무들이 앙상하게 마른 가지만 있어서, 아왜나무 자신만이라도 외롭지 않으려고 했을까? 주위는 온통 바스락거리고 말랐다.
윤기가 자르르,짜르르 난다. 꽃도 없고 열매도 없다.
아 왜..아 왜...왜 나를 보고 있는 거니? 아 왜.....니깐.
큼직한 열매가 어디선가 툭 하니 튀어 나올 것만 같다. 하지만 없다.
내년 봄에 새로운 꽃이 피려고 조그만 봉오리를 숨기고 있으려나..........
12월의 아왜나무 반짝반짝 방화수에 대한 요약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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