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in 비담 전시회 후기

얼마 전 JTBC에서 방영된 로드 무비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8부작으로 이효리와 엄마가 함께 여행을 떠나는 이야기.

아무 생각 없이 보다가 급 빠져서 정주행 했다. 어릴 적 엄마가 끓여준 오징어 국을 먹다가 갑자기 엉엉 우는 이효리.

슬픔의 눈물이라기 보다 복잡 미묘한 감정이었던 듯. 3화였는데 아무튼 이때부터 감정 몰입이 된 것 같다. 6화 바닷가 앞 숙소 평상에서 이효리가 엄마와 식사를 급히 마치는 장면. 딸이 속상한 마음을 털어놓았는데 대화가 잘되지 않았고 엄마는 숙소로 들어가는 모습.

이효리가 빗물로 세수를 하고 마음을 정리하는 모습인데 정말 가엽더라. 아무튼 이 무렵 자막으로 전시회 정보를 알게 되었다. 100년 전통 한옥 카페 비담에서 열린 전시회.

다수의 방송 출연과 아이브, 탕웨이, 유재석, 박세리 등의 방문으로 유명한 북촌 한옥마을 대표 카페. 엄마, 단둘이 여행 갈래?

in 비담 전시회 후기. 내돈내산 인증 방문 에스엘엘중앙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 16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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