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세계 건설 이끌 주요 키워드는…‘원전’ㆍ‘친환경’ㆍ‘오일 가스’


올해 세계 건설 이끌 주요 키워드는…‘원전’ㆍ‘친환경’ㆍ‘오일 가스’

[대한경제=김승수 기자] 올해 세계 건설을 이끌어갈 주요 분야는 원전과 친환경, 오일ㆍ가스 분야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해외건설협회와 글로벌시장조사기업 IHS Markit에 따르면 올해 세계건설시장은 지난해 대비 2.1% 성장한 14조8276억달러로 예측된다. 지역별로는 전통적 수주 텃밭이자 오일머니를 바탕으로 한 중동 시장이 11.3%로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고, 그 뒤를 이어 신시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아프리카가 11%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중남미(2.3%), 아시아(1.6%) 북미ㆍ태평양(1.6%), 유럽(1.2%)순이었다. 이처럼 다양한 권역에서 세계 건설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성장을 이끌어갈 분야로 원전과 친환경, 오일ㆍ가스분야가 손꼽힌다.

먼저 원전 분야는 현재와 미래 모두 유망한 먹거리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30년 이상된 원자로가 전체의 66%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신규 원전 발주와 기존 원전 수명 연장 등 다양한 사업이 기대된다.

우리나라 해외건설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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