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멘트업계, 건설현장 감소에 출하량 촉각 곤두


시멘트업계, 건설현장 감소에 출하량 촉각 곤두

가동 멈춘 ‘킬른’ 재가동 여부 대보수 일정 4~5월로 확대 등 레미콘 출하량 감소 여부 촉각 일부는 재고ㆍ해외 수출 고려 기존과 비슷한 생산량 유지 그래픽 : 대한경제 [대한경제=한형용 기자] 시멘트 업계가 건설현장 감소에 따른 출하량 조율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가동을 멈춘 킬른(소성로)의 재가동 여부는 물론 비수기가 끝난 4∼5월까지 대보수 일정을 계획하며 건설경기 악화에 따른 레미콘 출하량 감소 여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주요 건설사의 건설현장 수가 급감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90여곳에 달하는 현장 수가 올해는 60여곳으로 대폭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GS건설 역시 지난해 60여곳에서 올해 50여곳으로 감소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러한 건설현장 감소세는 이미 예상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의 ‘2025년 주택시장 전망’에 따르면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 평균 인허가는 54만가구, 착공은 52만1000가구인 반면 2025년은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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