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성과…건설노조 조합원 고용 ‘뚝’


건설현장 불법행위 집중단속 성과…건설노조 조합원 고용 ‘뚝’

수도권 철콘 사용자연합회 건설노조 조합원 고용현황 조사 결과 민노 건설노조원 채용, 4월초 1.3만명→7월말 6400여명으로 ‘반토막’ 정부 대대적 단속으로 불법적인 채용강요 행위 근절된 영향 일부 노조는 생산성 향상 방안 제시하며 노사관계 선진화 움직임 [대한경제=김희용 기자] 정부가 건설노조의 불법ㆍ부당행위에 대한 점검ㆍ단속을 강화한 이후 건설현장에서 자유 시장 경제체제가 서서히 자리잡는 모습이다. 강성노조의 채용 강요 행위가 근절되자, 사업자들은 성실하다고 평가받는 근로자를 자유롭게 고용할 수 있게 됐으며 일부 노조에서는 일자리를 확보하기 위해 생산성 향상 방안을 내놓는 등 노사 관계도 건전화되고 있다. 15일 건설노동계에 따르면 건설노조 중 최대 단체인 민주노총 건설산업연맹의 입지가 크게 흔들리는 중이다.

건설현장에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의 채용률이 급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서경인(서울ㆍ경기ㆍ인천) 철근ㆍ콘크리트 사용자연합회가 최근 가입 회원사들을 대상으로 사업장 내 노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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