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슈켄트! 하면 내게 떠오르는 건, 이 멜론들이다.
초록 멜론, 노란 멜론, 찢어진 멜론~ 다채로운 무지개색과 다양한 크기, 신기한 모양의 멜론들의 향연. 저 멜론 드시러 가시죠!
우즈베키스탄 입국 붉은 땅들이 어둠에 아스라져 가고, 빛이 그리워지기 시작할때 쯤, 저 멀리서 도시의 불빛이 보이기 시작했고, 아시아나 항공기 oz573 편은 제 시간에 도착을 했다. 다만, 비행 중 문제가 조금 있었다.
누군가가 고래 고래 소리를 지르기 시작했고, 모든 크루들이 뒤쪽을 향해 달려가기 시작했다. 잠시 후 의사를 찾는 방송이 흘러 나왔고.
크루들은 자신의 위치로 복귀를 했으나, 간간히 들려오는 고함소리에 문제가 진행중이라는 건 인지할 수 있었다. 비행기 도착 후, 기내의 상황에 대한 기장의 설명과 사과가 있었고, 공항 경찰에게 인도하기로 되어 있어 승객들의 하기가 조금 지연 된다는 방송이 나왔다.
그런데, 흠...비행기가 공항에 착륙하고 하기를 위한 도킹까지 15분 이상 소요되었음에도 불구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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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문링크 : 우즈베키스탄 2-1. 타슈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