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곡 생주. 봄비. 라봉. 막걸리


우곡 생주. 봄비. 라봉. 막걸리

오랜 만에 잔소리를 들었다. 이런 저런 일이 있어 일주일 전에 먹고 리뷰를 미루고 있던 막걸리 병들이 서재 컴퓨터 책상 위를 차지하고 있는게 신경이 쓰였나보다.

"진짜 술쟁이 같잖아." 허.

몰랐나보다. 진짜 술쟁이라는 걸.

술쟁이가 술쟁이로 불린 기념! 막걸리 리뷰!

자 개봉박두! 프롤로그 막걸리에는 유행이 있다.

내가 술을 먹지 못했던 00년대 이전에는 알 수 없지만. 그 이후에는 열심히 먹었으니 안다. 2010년까지는 대략 싸고 아스파탐으로 가득찬 달고도 청량한 막걸리들이 유행했었고, 고서들에서 복각했던 술들이 많았다. 2020년까지는 새로운 맛으로 감미료들을 쓰지 않으면서도 단맛과 감칠맛을 강조했던 술들이 유행했고, 지금은 작은 양조장에서 단맛이 아닌 개성이 뚜렷한 술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다.

물론, 지금의 대세도 단맛이 강한 술이다. 그리고 단맛을 죄악시 여기는 사람들이 있는데 적어도 술에 있어서 단건 나쁘지 않다.

어차피 알코올은 당이다. 입에 달건 안달건 술을 먹는건 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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