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롤로그 우여곡절 끝에 해가 질 무렵 바간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나와 오토바이를 타고 숙소들이 많은 여행자거리쪽으로 가려고 했는데, 누군가가 저쪽에서 반가워하며 뛰어온다.
누군가가 날 반가워한다는 것보다, 이 날씨에 뛸 수있다니 멋지다는 생각을 했다. 조와 뉴였다.
만달레이공항에서 시내까지 동행해주고, 호텔가격도 깎아줬던. 반갑다는 인사를 하고, 이번에는 같이 차량을 쉐어하겠냐는 이야기도 건너뛰고, 여기도 호텔을 잡지 않았냐고 물어본다.
응! 자연스럽게 이제는 조와 뉴가 예약한 호텔로 갔다.
이번 숙소는 호텔은 아니고 호스텔이었다. 혼숙 6인 1실.
난 아무런 상관 없다. 에어컨만 나오고, 침구류에 베드버그만 없다면!
이스라엘에서 온 여행자 한명까지 합세해서 늦게까지 맥주를 먹으며 이런 저런 여행 이야기를 하다 잠들었다. 바간도 아직 송크란 축제중이다.
엄청난 인파에 시끌벅적. 하지만 하루 뒤면 조용해진다!
호스텔에서 준 조식. 뷔페식은 아니고 1인당 한그릇씩 저렇게 셋팅되어 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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