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집에 오는 길에 세븐일레븐에 들러 리뷰하지 않았던 맥주들을 사와봤다. 배달의 민족이 디자인한 '굿' 기분 좋은 맥주, '캬' 소리 나는 맥주, 그리고 곰표 썸머에일이다.
가격은 4캔에 만원(22년4월24일 기준 세븐일레븐)이다. 요즘은 맥주캔 디자인도 참 친절해졌다.
굿 기분 좋은 맥주에는 부드러운 브라운에일 캬 소리 나는 맥주에는 청량한 크래프트 라거 곰표 썸머에일에는 짜릿하게 상쾌하게 맥주의 맛에 대한 표현을 직접 문자로 해놓았다. 대단한 자신감이다.
과연 그 자신감에 걸맞는 맛을 갖고 있는지 리뷰해도록 하겠다. 굿 기분 좋은 맥주, 3.7%, 500ml 디자인은 배달의민족의 글씨체를 강조하기 위해서 전체적으로 흰색바탕에 검은색 글씨로 '굿'이라고 써있다.
그리고 맛에대한 힌트를 캔의 디자인에서 줄 수 없기에, 부드러운 브라운에일이라고 맥주의 정보를 직접 제공한다. 솔직히 별로 기대되지는 않는다만...
제조는 아름다운 라벨로 기억에 남는 구미호를 만든 카브루이다. 소규모 맥주 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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