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주에 내가 찾은 식당들.... 실은 내 의지로 간 곳은 없다.
그저 함께 먹은 사람들이 가자고 한 곳, 예약해 둔 곳이다. 이 보다는 더 먹었지만, 내 폰에 담겨 있는 사진들은 이것들인걸 보니, 이 음식들이 내겐 인상적이었나보다.
일본 라멘, 산쪼메 구의점 산쪼메는 서래마을에 있을 때 몇번 갔던 라멘집이다. 기억 속엔 항상 점심시간엔 사람이 많았던, 그래서 대기를 해야만 했던 그런 라멘집이다.
근데 이 라멘집이 구의역 골목길 안쪽에 있었다. 이 라멘집을 여기서 발견한 것이 반가웠지만 함께 있던 일행들에겐 이 집이 그렇게 의미있는 집이 아니었다.
오래간만에 일본 라멘으로 점심한끼를 해결했다. 2. 순대국집 K직장인의 소울푸드, 순대국 동네마다 순대국집은 있다.
그리고 동네마다 칼국수집은 있다. 이 동네에도 여러 순대국집이 있지만 나를 이 순대국집으로 데려온 이유는 있을 것이다.
담백한 순대국이다. 토종순대가 순대국 안에 들어 있다.
이 집 순대국을 먹어보니, 순대는 어떤 맛일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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