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공항철도가 위치한 15번 출구를 나와 한국철도공사 서울본부 방향으로 걸어가다보면 '서울로 7017' 끝 지점과 바로 연결되는 만리동 광장에 설치된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이 있습니다.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도시의 창작자들의 프로그램이 수용가능한 열린 플랫폼이자자, 도시와 사람을 비추며 새로운 보행자의 시선을 증폭시켜주는 광학 장치입니다.
'윤슬'은 순수 한국어로, 햇살이나 달빛이 물결 위에 부딪혀 반짝이는 모습을 뜻합니다. 이 감성적인 단어를 모티브로 한 '윤슬 :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서울의 빛과 도시 풍경을 잔잔하게 비추며, 시간과 공간을 넘나드는 독특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2017년 서울역 7017과 연계한 만리동공원 공공 미술 작품 설치 지명 공모’에서 당선한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은 건축가 강예린·이재원·이치훈 씨 3인의 공간 디자인 회사 SoA (Society of Architecture)의 작품으로써 특히 햇빛이 쏟아질 때와 밤...
원문링크 : 서울특별시 여행 (서울역 이색 포토존이자 공간에서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공공예술을 실천한 곳인 <윤슬 :서울을 비추는 만리동>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