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리뷰] <대니초 : 코리안 드림> 리뷰


[개봉영화리뷰] <대니초 : 코리안 드림> 리뷰

2월에 극장에서 봤는데, 리뷰를 써 둔 것이 아까워 올립니다. 스탠드업 코미디 자체의 퀄리티는 의심의 여지 없다.

오랫동안 써 온 농담이고 퍼포먼스의 완성도도 높다. 전체 코미디의 30%정도는 이미 본 것 같았다.

<리얼 스탠드업 인 코리아>에서 보여준 것들, 유튜브나 인스타에서 볼 수 있는 것들, 선공개 된 부분 등. 스탠드업 코미디의 경우 같은 농담으로 여러번 공연하는 경우도 꽤 많지만, 새로운 것을 기대한 사람이라면 아쉬울 수 있다.

실제로 이 공연 이후 대니초는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모두 버리고 완전히 새로운 농담을 쓰기 시작했다. 특히 중반 이후 코미디에 그동안 여러번 했던 것들이 많이 나와서 약간 지루한 느낌이 들었지만, 처음 보는 사람이라면 전혀 그런 느낌을 받지 않을 것 같다.

스탠드업을 제외한 요소들이 전부 조금씩 아쉬웠다. 특히 디자인적 요소들이 하나같이 부족한 느낌이다.

오프닝 영상으로 타이포를 이용한 모션 영상이 나오는데, 폰트 선택부터 텍스트, 움직이는 타이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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