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YEAR] WEEK 33 : 10/16-22

두 달... 하고도 5일만에 올려보는 일상 글입니다.

이 글은 무려 10월의 일상이네요. 타임머신 타는 느낌으로 돌아가봅니다.

수첩에 적힌 내용과 기억을 토대로 열심히 써보겠습니다. 월요일, 오승주 기타 사는데 따라감.

합정역 근처 기타 매장. 갔다가 쌀국수랑 분짜 먹음.

맛있었음 ㅎㅎㅎㅎㅎ 이제부터 배달비를 줄이고 직접 요리를 해 먹자... 라는 취지의 "집밥선언"을 하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 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실제로 돈 정말 많이 아꼈습니다. 이때부터 졸전 끝날 때까지 아낀 돈만 해도 일본여행 항공권 값 정도는 나올걸??

진짜임 집밥만 50번 넘게 해먹음. 한 사람 당 한끼에 5000원만 아꼈어도 그게 얼마야.

처음으로 먹은 음식은 꼬막비빔밥이랑 연어초밥. 마트에서 세일해서 사온 거 그대로.

집 돌아와서 떡이랑 화과자. 고3시절 쓰던 플래너인데, 수능 직전 하루에 모의고사 2회차씩 돌리던 시절.

국어 모의고사를 8시 40분부터 10시까지 하...

원문링크 : [THE LAST YEAR] WEEK 33 : 10/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