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영화리뷰/스포X] <범죄도시 3> 리뷰


[개봉영화리뷰/스포X] <범죄도시 3> 리뷰

* 큰 스포일러는 없다고 생각하지만 걱정되시는 분은 열람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터질 듯 터지지 않는 시리즈의 필연적인 불발탄. 3편의 가장 큰 변화는 마석도 캐릭터의 소속이 달라진 것이다.

주인공의 소속을 광수대로 옮기고, 실적을 강조하는 새로운 상관을 투입하면서 다루는 사건의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영화 중간중간 사건이 비정상적으로 커질 수 있는 포인트가 존재하는데, 큰 사건을 다루면서도 스토리 구성을 최대한 간결하게 가져가려는 노력이 보인다.

동시에 그동안 큰 변주가 없었고 앞으로도 그럴 것으로 보였던 동료들의 구성에서 변화를 가져가며 새로운 재미를 찾으려 애쓴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가 얼마나 유효했는지는 의문이다.

코미디에 능한 김민재, 이범수 같은 배우들을 투입하고도 흔히 말하는 '케미'에서 오는 웃음이 크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 2편에서 중반까지 마동석과 최귀화의 버디무비처럼 전개되면서 두 사람의 캐릭터가 베트남에서의 재미를 온전히 책임졌던 것과는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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