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LAST YEAR] WEEK 1 : 3/6-12


[THE LAST YEAR] WEEK 1 : 3/6-12

학교에서 보내는 마지막 일 년. 수강 정정 신청 성공으로 다닐 수 있게 됨.

정말 극적이었음. 첫 수업 오티 한시간 40분만에 끝나고 마라탕 먹으러.

마라 1983인데, 사실 3순위였음. 1순위 후계동 사람 너무 많고 - 2순위 미분당도 웨이팅 있어서 여기로. 아니 다들 그렇게 후계동 가면 나같은 사람은 어디서 밥을 먹나. 1단계 주문하고 마라 자체 추가해서 먹음.

오티 주간에 오승주 없어서 혼자 다니는 중. 밥 먹고 비는 시간에 혼코노.

In The Novel 노래방 등록된거 너무 맘에 든다. 그리고 두 번째 수업에서 풀강을 해버림 ㅎㅎ 사람 많은 지하철 타기 싫어서 자전거 타고 집에 가기로 함.

상수역 출발 - 오목교 도착. 아주 천천히 달리면 한시간 반 정도 걸림.

양화대교 건너는 중. 반대편에는 국회의사당.

안양천 한강 합수부에서 쉬는 중. 작업실 도착.

책 작업 마지막으로 하는 주간이었다. 작업하다가 저녁에 쓰러져 잤음.

저 사진은 언제 봐도 맘에 들어. 너무 예쁘다.

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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