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네 갔습니다. 경희대 국제캠을 갔다왔어요.
가는데 두 시간 걸렸다. 일곱시부터 외부인 입장 가능하다길래 여섯시 반에 맞춰서 갔는데 망할 버스 배차간격에 걸려버려서 7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올라가는데 이미 사람이 이렇게 가득 차 있더라. 내 자리는 있을지 걱정이 되더라고.
학교 진짜 넓더라. 상상도 못했어.
학교 안에 버스 차고지가 있더라고. 그래도 어찌어찌 자리는 잡았다.
여긴 노천극장이라 스탠딩이 없고 다 앉아서 보는 구조인데 괜찮더라. 일단 이런 무대가 있다는 것 자체가.
아이들은 9시에 나왔기 때문에 그 전까지는 학생들 무대를 봤다. 응원단, 힙합/알앤비, 디제잉, 스트릿 댄스 순서대로 나왔다.
축제라는걸 보는게 3년만이라 그냥 다 재밌더라. 디제잉 끝나고 스트릿 댄스 나오기 전에 아이들이 도착한 것 같았다.
갑자기 난데없이 환호성이... 수줍게 응원봉 준비.
아이들이 등장할 때쯤 이런 분위기였다. 주변은 어두워지고 핸드폰 불빛들 사이 유난히 빛나는 보랏빛들...
아이들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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