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 1월 25일 내가 태어나던 날에 엄마랑 아빠랑 나는 당연히 산부인과에 있었고 우리 외할아버지도 몸이 안 좋으셔서 병원에 계셨어. 그때 할아버지는 시한부 판정을 받으셨어.
암에 걸리셨는데 진짜 얼마 못 버티실 거라고. 반년을 넘기기 힘들 거라고 했던가.
그렇게 내가 태어나는 것도 보지 못할 뻔했던 할아버지는 결국 내 생일을 스물세 번이나 버티셨어. 그때부터 할아버지는 이런 말들을 입에 달고 사셨어. "할아버지가 우리 수호 초등학교 가는 것도 보네." "할아버지가 우리 수호 고등학교 가는 것도 보네." "할아버지가 우리 수호 대학 가는 것도 보네." 어른들은 할아버지가 내 생일에 돌아가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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