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3월말에 시작한 골프 어느덧 시작하고 만1년이 되었다. 사실 하고싶어 한건 아니었고 하도 주변에서 시작하라고 성화라 '해보니까 재미없던데요?'
라고 말하기 위해 시작한 것인데 막상 해보니 너무 재밌는 거다... 그래서 내 생에 이렇게 꾸준히 한 운동이 없을 정도로 1년째 열심히 하는 중.
특별한 일이 없으면 주 4회 이상 연습하고 1-2회씩 레슨도 꾸준히 받았고, 11월에 첫 라운딩이 너무 재밌어서 그 달에 3번 라운딩가는등 아주 돌아있었는데.. 겨울이 되어 필드에 못가게된데다 한달살기까지 다녀오며 자연스레 의욕이 좀 줄었다.
복직하면서 프로님 근무시간엔 내가 근무중이라 시간을 맞출 수 없어 레슨도 그만두고, 연습도 주말에나 가능해져서 주1회 겨우 가는 상황. (그래서 올해 연말까지 끊어둔 연습장비 너무 아까움ㅠ) 그러다가 나를 골프의 세계로 인도한 친구와 올해 첫 라운딩을 다녀오며 다시 열정이 타오름....️
이 날은 첫 라운딩을 했던 세종 레이캐슬에 갔는데 우리 집에선 좀 ...
원문링크 : 골프는 재밌어 (스크린 라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