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테블라드 (왜 인문학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다) [독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 비욘 나티코 린테블라드 (왜 인문학 베스트셀러인지 알겠다)](https://mblogthumb-phinf.pstatic.net/MjAyMzAzMjNfMjQz/MDAxNjc5NTM1Mzg4NTI2.iF1PWdiwwoAKjzOkuiUdOTUv3c6oLsE5OpU7QbQfKDQg.82bO8awXLKljMGtsnOabnBy4BwvZUkA2grfdo6HSCUAg.JPEG.1024dododo/20230322%A3%DF230230.jpg?type=w2)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라는 에세이를 추천받았다. 난 소설을 주로 읽고, 그 외의 장르는 아주 가벼운 에세이만 읽는 독서 편식쟁이인데, 이 책은 제목이 너무 강렬해서 읽어보게 되었다.
내내 담담하게 읽었는데, 마지막 책장 덮을땐 눈물이 핑~ 저자가 스님이셔서 그런가 깨달음이 장난 없다. 이 책의 저자는 스웨덴 사람으로, 20대 시절 매우 잘나가는 직장인이었다가, 어느 날 갑자기 태국의 숲속 사원에 들어가 서양인 스님이 된다.
그리고 스님으로 수련하며 약 20년을 살다가, 어느날 다시 속세로 돌아와서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많은 사람들에게 명상수련회와 강연으로 깨달음을 준다. 그러던 중, 병에 걸렸음을 알게된다.
저자가 살아온 이야기, 저자의 생각이 주 내용인데 스님이셔서 그런가 통찰력이 장난아니다! 여기부터는 특히 인상깊었던 내용들.
블로그에 박제해두고, 마음이 혼란할때마다 읽어야지 :) 책의 제목이기도 한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라는 구절 등장하는 대목. 맞다, 내가 틀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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