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 vs. 끈기: 무라카미 하루키와 레너드 코헨


재능 vs. 끈기: 무라카미 하루키와 레너드 코헨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이야기가 내게 깊은 감동과 영감을 준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나는 문제가 생길 때 자연스럽게 후퇴하고 고립하려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코헨의 이야기는 나누는 것이 더 나은 대처 방법임을 일깨워 주었다. 그는 금전적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더 큰 노력을 기울이며 한 걸음 더 나아갔다.

또한, 코헨은 음악을 시작할 때 이미 나이가 너무 많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그는 오랜 기간 동안 창작 활동을 이어갔다. 나는 항상 나이에 대한 생각과 씨름하곤 한다.

자신이 서른 후반이라는 사실이 실감 나지 않을 때가 많다. 오히려 이십 대 때보다 더 젊고 호기심이 많다고 느낄 때도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현실을 부정하는 것은 아니다. 나이가 들수록 새로운 기술을 배우고 새로운 길을 탐구하는 것이 더 어려워지는 건 사실이다.

그 이유 중 하나는 단순히 에너지가 감소하기 때문이다. 하루키 무라카미는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What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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