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와, 초등학교 3학년이 뭘하면 한달에 280만원을 쓰지? 거진 하루에 10만원 가까이 쓴 꼴인데?
저 나이면 남의 것을 함부로 쓰면 안된다는 것은 충분히 인지할 수 있는 나이인데 저런 짓을 한 걸 보면 간도 큰 듯. 근데 일단 글에서만 보이는 걸론 아이가 전혀 반성을 안하는 것 같아 보임.
나 같아도 저 상황에서 아이가 반성하는 기색도 없이 죄송하다는 말 한마디 없으면 당연히 화가 날 듯. 게다가 부모도 문제임.
애가 잘못을 했으면 훈육하고 그에 대한 책임을 지는 것이 부모 아닌가? 자기 애를 경찰에 신고하라고 하는건 그냥 배째라는 거 같은데.
아이가 미성년이니 법적대리인인 친권자가 다 배상해야 될텐데 설마 진지하게 저렇게 말한걸까? 2 어쨌든 저런 상황에서는 화가 나더라도 화를 표출하면서 감정적인 에너지를 소모하지 않는게 중요한 듯.
사람 감정이란게 참 오묘한게 '화를 낸다 = 용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종종 있음. '그래, 이 정도로 화냈으니 내 잘못은 이걸로 퉁치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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