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에서 혼행밥 핵이득 맛집 찾기

제주도는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중 하나로 손꼽히는 장소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최근들어 1인여행객들이 많이 늘었는데요.

저 또한 이번 여름휴가때 홀로 제주도를 다녀왔습니다. 하지만 혼밥이라는 문화가 아직 익숙하지 않은 우리나라에서는 식당가기가 참 어렵더라구요.

특히나 관광지 근처라면 더더욱이요. 그런분들을 위해 제가 직접 다녀온 후기를 공유하고자 합니다.

혼밥하러 어디로 가야하나요? 제가 추천드리는곳은 섭지코지 근처에 위치한 한식집이에요.

이름은 ‘행복한밥상’이고 메뉴는 숯불양념목살 정식과 제육볶음 두가지 뿐이랍니다. 그리고 이곳은 아침,심야 식사도 가능해서 미리 전화 예약만 하시면 원하시는 시간에 방문해도 식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어요.

메뉴선택은요? 저는 2번 방문했는데 처음엔 숯불양념목살을 먹었고 두번째는 제육볶음을 먹었어요.

둘다 맛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숯불양념목살 정식이 좀 더 맛있었어요. 반찬 가짓수도 먹을만한 걸로 직접 만드신 4종류가 나와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었거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