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10일,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앤소니 노먼 알바니지 호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번 회담은 양국 간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과 역내 및 글로벌 현안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로,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국방과 공급망 분야에서도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한-호주 고위급 교류 강화 윤석열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양국 간 고위급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점을 강조하며, 한국과 호주가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심화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경제 협력을 넘어 다양한 분야에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친 것입니다.
앤소니 알바니지 총리 또한 윤석열 대통령의 리더십을 높이 평가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국과 호주가 긴밀히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우방국으로서, 유사 입장을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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