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홍해의 휴양지 중 한 곳에서 한 러시아 남성이 상어에 맞아 사망했다고 이집트와 러시아 당국이 밝혔습니다. 이집트 환경부는 이 남성이 목요일 후르가다 인근 해역에서 호랑이 상어의 공격을 받아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46마일(74km)에 이르는 해안선을 봉쇄하고 일요일까지 출입을 금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해양부는 나중에 상어를 잡았고 희귀한 공격의 이유를 알아내기 위해 실험실에서 상어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후르가다 주재 러시아 영사관은 이 남성을 러시아 시민이라고 밝혔으나 이름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러시아 타스 국영 통신은 살해된 사람은 이집트에 전일제로 거주하며 관광객이 아닌 1999년생 러시아 남성이라고 전했습니다.
온라인에 떠도는 이 공격에 대한 동영상은 한 남성이 주변을 선회하는 상어에게 반복적으로 공격받기 전에 물 속에서 뒹굴고 있다가 끌려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공격 직후 현장에 도착한 다이버는 인근 호텔의 구조대원이 경보를 울리자 사람들이 피해자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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