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현철 수상소감서 시작된, '꼬꼬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배우 조현철 수상소감서 시작된, '꼬꼬무' 부천서 성고문 사건

배우 조현철 수상소감서 시작된, '꼬꼬무' 부천서 성고문 사건 '꼬꼬무'가 1986년 벌어진 부천서 성 고문 사건을 소개한다.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가 이 이야기를 택한 데는 제68회 백상예술대상에서 남자조연상을 받은 배우 조현철의 수상소감이 있었다.

사건과 조현철 사이에는 어떤 관계가 있을까? 당시 조현철은 세월호 아이들과 고(故) 변희수 하사, 고(故) 김용균 군, 고(故) 박길래 선생님의 이름을 언급했다.

큰 울림을 안긴 수상소감에 '꼬꼬무' 측은 ‘투병중이시라는 조현철의 아버지는 누구일까? 어떻게 이렇게 아들을 훌륭하게 키웠을까'라는 궁금증을 품었다.

조현철과 그의 형인 래퍼 매드클라운(본명 조동림)의 아버지는 고(故) 조중래 명예교수로, 교통공학 전문가이자 1세대 환경운동가다. 조현철 수상소감에서 언급된 고(故) 박길래 선생님은 상봉동 진폐증 사건의 피해자로, 조중래 명예교수와 환경운동을 함께하며 연을 맺었다.

박길래 선생님은 연탄제조회사를 상대로 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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