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타 스캔들’ 강나언 “전도연 선배님 칭찬에 종방연 때 눈물 ‘펑펑’”[스경X인터뷰]

‘일타 스캔들’ 강나언 “전도연 선배님 칭찬에 종방연 때 눈물 ‘펑펑’”[스경X인터뷰]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에 출연한 배우 강나언이 지난 8일 스포츠경향과 인터뷰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정지윤 선임기자 tvN 드라마 ‘일타 스캔들’은 한 편으로는 일타강사와 반찬가게 사장의 로맨스물이기도 했지만, 또 한 편으로는 대한민국 사교육의 현실을 보여주는 학원물이기도 했다.

드라마 긴장의 중심이 되는 ‘쇠구슬 살인사건’의 경우도 결국 알고 보니 치열한 입시경쟁 속에서 사라져간 한 소녀가 시작이었다. 배우 강나언은 드라마에서 한 축인 학원물의 중심을 맡았다.

남해이 역의 노윤서가 어려운 상황에서도 가족의 사랑과 긍정의 마음으로 이를 극복하는 캐릭터였다면, 강나언이 연기한 방수아는 그 대척점에 서서 입시경쟁의 그늘을 보여줬다. “수아는 사랑을 받고 자란 외동딸의 이미지가 있었어요.

어렸을 때부터 사랑만 받고 자랐을 것 같았죠. 수아가 이기적인 행동을 할 때, 특히 집에서 물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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