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일부 브라질 축구팬들의 만행이 캡쳐돼 확산되고 있습니다. 브라질 축구의 우월함을 자랑하며 아티스트를 조롱하는 것입니다.
이는 공격 당하는 대상만 다를 뿐 내용은 모두 비슷했습니다. 대상은 한국 남자 아이돌 트레져, 스트레이 키즈 등 팬 커뮤니티에 브라질 국기를 잔뜩 올려놓고 해당 아이돌에게 '조국이 진 기분이 어때?'
라고 묻거나 브라질 유니폼을 합성해 입혀 놓고, '울고 있어?'라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브라질 국기 합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이마, 볼 등 부위를 가리지 않았습니다. 방탄소년단도 예외는 아니었습니다.
브라질 국기를 내건 한 네티즌들은 전반에 4골을 득점한 후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에게 비웃음이 가득담긴 인스타그램 메시지를 보낸 것을 자랑스럽다는 듯 캡쳐해 올렸습니다. 어차피 방탄소년단의 DM 기능은 닫혀 있어 이런 메시지를 보내도 제이홉은 보지 않는데도 말입니다.
이런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팝 팬들은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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